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DL건설, 답십리 17구역 재개발로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우수사업에 뽑혀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5-01-17 15:42: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DL건설이 서울시로부터 재개발 공사현장의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DL건설은 ‘답십리 17구역 주택재개발’ 현장이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이행평가에서 우수공사장에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DL건설, 답십리 17구역 재개발로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우수사업에 뽑혀
▲ DL건설의 답십리 17구역 주택재개발 현장이 서울형 친환경공사장으로 뽑혔다.

서울형 친환경공사장 제도는 강화한 비산먼지 억제 기준을 적용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먼지를 해결하는 제도로 서울시가 2021년 도입했다.

이 제도는 기업이 공사 현장을 더 엄격하게 관리하고 자발적으로 저공해 건설기계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친환경공사장의 자율이행사항 및 참여도평가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공사장 14개소 및 건설사 3곳을 선정했다.

DL건설은 답십리 17구역 주택재개발 현장에서 비산먼지를 억제하기 위해 법적 기준보다 강화한 억제 기준을 적용했다. 이 현장의 근로자를 비롯한 모든 구성원이 직무와 상관없이 비산먼지 발생 예방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저공해 차량만 운행하도록 하는 등의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 조치 의무화 대응 방안’을 수립해 실행했다.

이외에도 △현장 공사차량 실명제 운영 및 현장 교육 △현장 주변도로 1일 2회 이상 살수 △사물인터넷(IoT) 활용 미세먼지 실시간 관제 △미세먼지 흡착 필터 운영 등 대기 질 향상을 위한 현장 정책을 세워 이행했다.

DL건설 관계자는 “친환경공사장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같은 현장에서 2년 연속 수상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정책에 부삽해 친환경공사장이 정착하는 것은 물론 무사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현장] 그래닛셰어즈 CEO 윌 린드 "ETF로 개인투자자 선택지 다양화, 장기 테마는..
대통령실 2차 인선, 정책실장-김용범 경제성장수석-하준경 사회수석-문진영
[단독] 한국연구재단 논문투고 시스템 해킹 피해, 연구자 개인정보 유출 우려
쿠팡 여름 휴가철 맞아 '키즈 서머 시즌오프' 진행, 최대 75% 할인
민주당 진성준 "2차 추경 20조~21조 필요" "상법 개정 최대한 빠르게 처리"
'TV토론 젓가락 발언' 논란 이준석, 국회의원 제명 청원 동의 15만 명 넘어서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 EU 인증 획득, 70개국 이용 가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조정신청 서류 부담 줄이기로
UBS그룹 "삼성전자 HBM3E 12단 엔비디아 인증 아직 대기 중, 4분기에나 공급 ..
비트코인 1억4293만 원대 하락,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갈등 심화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