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금융, 금융위원회에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승인 신청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1-16 16:42: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이 금융당국에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승인을 신청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전날 동양·ABL생명의 자회사 편입 인가 신청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
 
우리금융, 금융위원회에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승인 신청
▲ 우리금융그룹이 금융당국에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 승인을 신청했다.

금융당국은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60일 이내에 승인 여부를 통보해야 한다. 

우리금융은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기 위해 보험사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동양·ABL생명 대주주 중국 다자보험그룹과 동양생명 지분 75.34%를 1조2840억 원에, ABL생명 지분 100%를 2654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를 맺었다.

변수로는 2월로 예정된 금감원의 우리금융 정기검사 결과 발표가 꼽힌다.

금감원은 지난해 10월부터 두 달 동안 정기검사를 실시해 건전성과 내부통제 등 전반을 들여다 봤다. 검사에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우리금융 인수가 벽에 부딪힐 가능성도 있다.

검사 결과는 당초 지난해 12월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올해 1월로 미뤄진 뒤 다시 2월로 한 차례 더 연기됐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