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KB국민은행 노조 총파업 가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95.6% 찬성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5-01-15 11:16: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진행한 총파업 찬반투표가 가결됐다.

15일 KB국민은행 노조에 따르면 전날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투표자의 95.6%(9274명)이 찬성했다.
 
KB국민은행 노조 총파업 가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95.6% 찬성
▲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진행한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95.6%의 찬성표가 나왔다.

KB국민은행 노조는 파업 일정은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KB국민은행 노사는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두고 갈등을 겪고 있다. 

노조는 △통상임금의 300% 규모 성과급 △특별격려금 1천만 원 △중식대 통상임금 반영 △인사제도 태스크포스팀 종결 △신규채용 확대 △원스탑 제도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지난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배상 충당금에 따른 비용부담 등을 이유로 노조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원 어치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분기 배당금 주당 200원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하나금융 함영주 역대급 실적 알리며 새 출발, '비은행 수익 30%'는 여전한 숙제
효성중공업 영업이익 1024억 원으로 82.3% 증가, 중공업 부문 수주잔고 10.4조
문재인 "비상계엄은 퇴행의 결정판" "새 정부 국격 회복 기대"
현대차 1분기 미국 '약진' 유럽·인도 '주춤', 관세 시작된 2분기가 올해 실적 가늠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