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2025-01-15 10: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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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표자원개발이 친환경 광산 운영 및 환경 보호 활동으로 정부 표창을 받았다.
삼표그룹은 삼표자원개발이 대기 분야 환경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수사업장에 선정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 삼표자원개발이 받은 김완섭 환경부장관 표창장. <삼표그룹>
삼표자원개발은 삼표그룹의 핵심 계열사 삼표시멘트의 자회사로 시멘트의 주원료인 석회석을 공급하는 일을 수행한다.
삼표자원개발은 환경보전 활동 실천, 환경정책 추진 등 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왔다.
대표적인 실천 방안을 살펴보면 석회석의 생산, 파쇄, 운반 등의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산 먼지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시설 투자가 꼽힌다. 이외에도 삼표자원개발은 대규모 광산 개발에 따른 산림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 채광법을 적용하고 효율적인 식생 복구 사업도 진행한다.
삼표자원개발은 2024년 6월 원주지방환경청 주최로 열린 제29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는 삼표자원개발이 멸종위기종 복원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환경 활동에 매진했기 때문이다.
김태진 삼표자원개발 대표이사는 “친환경 광산 운영을 위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환경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새롭고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며 “디지털 마이닝(digtal mining) 구축 및 운영을 더욱 강화해 스마트한 광산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