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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수출입물가지수 3달 연속 상승, 원/달러 환율 급등 여파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1-15 0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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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12월 수출입물가지수가 원/달러 환율 급등의 영향으로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1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수입물가지수는 142.14(2020년 기준=100)으로 2024년 11월과 비교해 2.4% 상승했다.
 
지난해 12월 수출입물가지수 3달 연속 상승, 원/달러 환율 급등 여파
▲ 2024년 12월 수출입물가지수가 원/달러 환율이 오른 영향에 상승세를 이어갔다. 사진은 부산항에 놓인 컨테이너. <연합뉴스>

수입물가지수는 지난해 6월과 7월 오름세를 보이다 8월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월 다시 상승 전환한 뒤 세 달 연속 오르고 있다.

한국은행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으로 수입물가지수가 올랐다고 설명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12월 월평균 배럴당 73.23달러로 나타났다. 2024년 11월 72.61달러보다 0.9% 높아졌다.

또한 지난해 12월 원/달러 평균 환율은 1434.42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1393.38원과 비교해 2.9% 올랐다.

2024년 12월 수출물가지수는 133.75로 전월 대비 2.4%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도 수입물가지수와 같은 흐름을 보였다. 지난해 6월부터 7월까지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8월부터 2개월 연속 하락했다. 10월 반등한 뒤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화학제품(9.9%) 등이 오르면서 수출물가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2024년 연간 기준 수출입물가지수도 모두 올랐다.

2024년 수입물가지수는 139.57, 수출물가지수는 129.91로 나타났다. 2023년보다 수입물가지수는 2.6%, 수출물가지수는 6.2% 상승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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