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마련한 홍보관의 모습. < IBK기업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IBK기업은행이 처음으로 참가한 'CES 202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IBK기업은행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 마련한 IBK홍보관과 IBK창공관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IBK홍보관은 기업은행 단독 부스로 운영됐다. 이곳에서 기업은행의 중소기업 데이터를 AI 분석에 사용해 벤처·스타트업의 미래성장성을 예측하는 ‘미래성장모형’, 경영지원플랫폼 ‘IBK 박스’, 모바일 앱 ‘아이원뱅크’ 등을 선보였다.
IBK창공관에서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 IBK창공의 8개 스타트업이 전시에 참여했다.
해당 8개 기업들은 IBK창공 실리콘밸리 데스크에서 진행된 미국 진출 전략 세미나, 기업설명회(IR) 등 현지 프로그램도 지원받았다.
김형일 기업은행 전무이사는 “앞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는 역량이 금융권의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CES 2025는 기업은행이 보유한 금융기술을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증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