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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영업물품 장애인 사업장에서 구매, 일자리 생태계 구축 앞장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5-01-13 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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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우리금융그룹 계열사가 장애인 표준사업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장애인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 힘을 싣는다.

우리금융은 모든 계열사가 장애인 표준사업장과 직업재활시설에서 영업에 필요한 제품을 구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금융 영업물품 장애인 사업장에서 구매, 일자리 생태계 구축 앞장
▲ 우리금융그룹이 장애인 시설에서 영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우리은행이 경기도 김포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9억 원 상당의 쌀 사은품 세트 4만 개를 사들였다.

쌀 사은품은 15일까지 전국 영업점으로 배부되며 영업점 직원은 장애인이 만든 제품이란 점을 고객에게 안내한다.

우리금융은 사은품뿐 아니라 △사회공헌사업 물품 △복사용지 △홍보물 △커피류 구입 등 금융기관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도품까지 구입 품목을 늘리기로 했다. 또한 ‘장애인 연계고용제도’를 활용한 물품 구입을 전 계열사가 도입하도록 추진한다.

장애인 연계고용은 장애인 표준사업장 등에서 생산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장애인을 그해 장애인 고용의무 사업주가 고용한 것으로 간주해 부담금을 감면하는 제도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부양가족 생계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금융은 지속적으로 장애인 일자리 구축에 관심을 갖고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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