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2025-01-10 09: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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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상품을 주문 당일뿐 아니라 일요일에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10일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냉장·냉동 물류센터에서 배송되는 상품과 관련해 '오늘 도착' 서비스와 '일요일 도착'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 신세계라이브쇼핑이 CJ대한통운과 손잡고 냉장·냉동 물류센터에서 배송되는 상품에 대해 오늘 도착 서비스와 일요일 도착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한다. <신세계라이브쇼핑>
오늘 도착은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방송되는 상품을 구매하면 당일 배송해 주는 서비스다. 수도권 모든 지역이 대상이며 주문 즉시 상품 배송이 시작된다고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설명했다.
일요일 도착 서비스도 시작된다. 지금까지 토요일 주문 고객들은 월요일에 상품을 받아볼 수밖에 없었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일요일에도 상품이 배송된다.
두 서비스는 자체 물류 센터에서 배송되는 상품에 우선 적용된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상반기 안에 업체 직접배송 상품들까지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석구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은 추가 부담 없이 상품을 바로 받아볼 수 있게 돼 쇼핑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차별화 상품과 함께 차별화된 배송을 계속해서 선보여 더 편하고 즐겁게 쇼핑할 수 있는 홈쇼핑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