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Cjournal
BpForum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중국 지난해 친환경차 판매량 1천만 대 넘어서, 2023년 대비 41% 증가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5-01-09 20:23: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중국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의 2024년도 출하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는 9일 중국승용차협회(CPCA) 집계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 내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판매량이 1089만9천 대로 1년 전보다 40.7%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지난해 친환경차 판매량 1천만 대 넘어서, 2023년 대비 41% 증가
▲ 로이터가 9일 중국승용차협회 자료를 통해 2024년 중국 내 친환경차 판매량이 1089마9천 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중국 상하이 국제모터쇼에 전시된 BYD 차량. <연합뉴스> 

중국 내 전체 승용차 판매량은 2310만 대로 집계됐는데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비중이 47.6%를 차지했다. 2024년 12월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 판매량도 130만2천 대로 전년 동기보다 37.5% 늘었다.

로이터는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친환경 차량 보조금 정책 및 치열한 가격 경쟁 영향으로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중국 정부는 전기차 한 대당 2만 위안(약 400만 원)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약 660만 대의 차량이 대상에 포함됐으며 차량 보상판매 보조금의 60% 이상이 전기차·하이브리드차·수소차에 지급됐다.

중국 정부는 2024년 말에 만료됐던 친환경차 정부 보조금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대신증권 "BGF리테일 2분기 실적 부진, 회복 시점 얼마 안 남았다"
대신증권 "GS리테일, 올해 실적 부진에 따른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
대신증권 "현대백화점, 주주가치 제고 노력 업종 내 가장 적극적"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7' 가장 얇은 폴더블폰 될듯, 성능도 갤S25 울트라급 예상
닛케이 "대만 UMC, 삼성과 TSMC가 장악한 6나노 첨단 파운드리 진출 검토"
뉴진스에 이어 에스파와 손잡은 크래프톤, 아이돌 콜라보 논란 사전 잠재우기
KAI 사장 강구영 3개월 일찍 조기 퇴임, 차재병 부사장이 사장 직무대행
대신증권 "신세계 지분 증여 이벤트 완료, 백화점 및 면세점 실적 회복세 지속"
코스피 개인·기관 순매수에 3070선 반등, 원/달러 환율 1350원
가계대출 규제에도 은행주 '이상무', 주주환원 앞세운 KB금융 신한금융 주가 청신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