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인도네시아 "애플과 투자 논의 재개", 중단된 아이폰16 현지 판매 재개되나

이근호 기자 leegh@businesspost.co.kr 2025-01-07 17:08: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도네시아 "애플과 투자 논의 재개", 중단된 아이폰16 현지 판매 재개되나
▲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애플스토어 방문객이 2024년 9월20일 아이폰16 프로 맥스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애플이 자국 내 투자 부족을 이유로 아이폰16 판매 금지 조치를 내렸던 인도네시아 당국과 논의를 재개한다는 관계자 발언이 나왔다. 

7일 로이터는 인도네시아 산업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정부는 애플과 아이폰16 판매 전제 조건인 현지 투자를 오늘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작년 연말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아이폰16 판매가 금지됐다. 

인도네시아 당국이 자국에서 만든 부품 비중이 40%를 넘지 않는 휴대폰과 태블릿PC 등 전자기기에 부품 증명서를 발급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제조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으로 증명서가 없는 상품은 현지에서 판매 허가를 받지 못한다.

애플은 부품 비중을 늘리는 대신 현지에 부품 공장을 건설하겠다며 1억 달러(약 1448억 원) 규모의 투자 제안을 내놓았지만 당국 설득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애플은 당초 제안보다 규모를 10배 늘린 10억 달러(약 1조4500억 원) 투자안을 새롭게 제시해 아이폰16 판매 허가를 노리는 중이다. 

애플과 인도네시아 당국이 이번 논의를 통해 투자 규모를 확정하고 세부 사항을 구체화하려는 움직임을 가져가는 것이다. 

애플은 인구 2억8천만 명인 인도네시아에 제조 설비를 두지 않고 있다. 

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애플은 2023년 한 해 동안 인도네시아에서 아이폰 210만 대를 판매했다. 2024년 판매 추산치는 290만 대로 집계됐다. 

인도네시아 산업부의 페브리 헨드리 대변인은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애플 임원진을 만나 투자 제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호 기자

최신기사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