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미국 팹리스 드림빅과 '3D HBM' 기술 협력, 삼성 파운드리 4나노 공정 활용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5-01-07 11:45: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설계 전문(팹리스) 기업인 드림빅과 차세대 3차원(D)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에서 협력키로 했다.

드림빅이 칩렛 기반 3D HBM 플랫폼인 ‘마스(MARS)’를 통해 고객사를 확보하면, 삼성전자는 4나노 공정 ‘SF4X’로 제작한 HBM의 베이스다이를 제공키로 했다.
 
삼성전자 미국 팹리스 드림빅과 '3D HBM' 기술 협력, 삼성 파운드리 4나노 공정 활용
▲ 삼성전자가 미국 3D 고대역폭메모리(HBM) 오픈소스 칩렛 플랫폼 개발사 '드림빅'과 4나노 파운드리 공정 기술협력을 체결했다.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 

드림빅은 6일(현지시각) ‘마스 칩렛 플랫폼’에 삼성전자의 4나노 SF4X 핀펫 파운드리 공정을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드림빅은 삼성 카탈리스트 펀드 등으로부터 지난해 7월 7500만 달러(약 1천억 원) 투자를 받았다. 한화, 이벤트호라이즌 등도 투자에 참여했다.

드림빅은 3D HBM 기술을 활용해 고성능 반도체를 개발하는 오픈소스 칩렛 플랫폼인 마스 개발사다. 레고처럼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쉽게 고성능 반도체를 디자인할 수 있어, 미래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칩렛을 설계하는데 필요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관련 기술 등을 모듈로 제공해 맞춤형 반도체를 쉽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드림빅에 따르면 마스 플랫폼은 오픈소스로 제공돼 낮은 비용으로 생성형AI, 자동차 등 특정 작업에 최적화한 반도체를 제작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드림빅이 협력하는 3D HBM은 기존 2.5D에서 한 발 더 나아간 구조다. 2.5D의 경우 그래픽처리장치(GPU) 옆으로 연결됐던 2.5D 방식이었지만, 3D HBM은 GPU 칩 위에 HBM을 쌓아올리는 방식이다.

GPU와 HBM 거리가 가까워져 더 적은 공간에 배치가 가능하고, 대역폭을 늘릴 수 있으며,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