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장중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1%대 강세 2510선, 코스닥도 올라 720선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5-01-07 09:5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5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9.86포인트(1.20%) 상승한 2518.46에, 코스닥지수는 4.03포인트(0.56%) 오른 721.8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 장중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1%대 강세 2510선, 코스닥도 올라 720선
▲ 7일 오전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상승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1529억 원어치, 2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57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310억 원어치를 사고 있고 외국인투자자는 106억 원어치, 기관투자자는 61억 원어치를 팔고 있다. 

세계 최대 전자기기 위탁생산업체 대만 폭스콘이 지난해 4분기 최대 실적을 내놓자 엔비디아를 포함한 반도체업종 주가가 상승했고 이에 국내 증시도 훈풍을 받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기아(-0.10%)와 KB금융(-0.12%) 주가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고 삼성전자(1.43%) SK하이닉스(0.05%) LG에너지솔루션(2.49%) 삼성바이오로직스(5.50%) 현대차(0.95%) 셀트리온(1.36%) 삼성전자우(0.54%) 네이버(0.72%)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행사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를 앞두고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포함해 유한양행(0.92%) SK바이오사이언스(0.79%) SK바이오팜(1.45%) 한올바이포파마(1.12%) 등 바이오업종 주가흐름이 양호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선박 건조를 재개해야 하고 동맹국을 이용할 수 있다는 발언을 내놓자 HD현대중공업(2.09%), HD한국조선해양(2.67%) HD현대미포(2.09%) 삼성중공업(3.15%) 한화오션(9.45%) 등의 주가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리노공업(-0.48%) 주가가 소폭 밀리고 있고 클래시스(0.00%) 주가는 보합세다. 

반면 알테오젠(3.01%) 에코프로비엠(0.68%) HLB(0.13%) 에코프로(0.16%) 레인보우로보틱스(5.58%) 리가켐바이오(1.10%) 삼천당제약(0.26%) 휴젤(1.14%) 등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블룸버그에서 지난해 12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저가 매수를 하기 좋은 국가에서 한국이 프랑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며 “국내 증시에 관한 비관론을 걷어낼 만한 시기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통신·AI 양대 사내회사로 조직 개편 및 인사 단행, 임원 30% 감축
중국 재생에너지 활용 분야 넓힌다, 전력망 넘어 산업과 운송 부문으로 확대
'리모델링 강자' 포스코이앤씨 고분양가 뚫고 분당서 청약 흥행, 신도시 사업성 기대 커져
삼성 '한번에 1천원씩' 나눔키오스크 10주년, 누적 기부금 112억
삼성전자 이재용 벤츠 회장과 승지원서 만찬, 전장분야 협력 논의
현대차 넥쏘 4년만에 주행거리로 도요타 제쳤다, 정의선 도요타 본거지 일본에 수소차 깃..
한화 건설부문 외형 쪼그라들어, 김우석 김동선 '잔고 8.7조' 이라크 비스마야 재개가..
비트코인 시장에 투자자 매도 압력 커진다, 바이낸스 거래소에 물량 증가
HD현대 정기선, 인도 석유천연가스부 장관과 '인도판 마스가' 협력 논의
벤츠 회장 만난 LG그룹 전장 계열사 사장단, '미래 모빌리티' 협력 확대 논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