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OK금융그룹 대부업 완전 철수, 회장 최윤 가족 계열 대부업체 2곳 폐업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1-06 17:13: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OK금융그룹이 ‘대부업 우회운영’ 의혹을 받은 대부업체 2곳을 폐업해 대부업에서 완전 철수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OK금융그룹은 2024년 12월30일 공정거래법상 공시 대상 계열사인 대부업체 H&H파이낸셜과 옐로우캐피탈의 청산 처리를 완료했다.
 
OK금융그룹 대부업 완전 철수, 회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181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윤</a> 가족 계열 대부업체 2곳 폐업
▲ OK금융그룹이 공시 대상 계열사인 H&H파이낸셜과 옐로우캐피탈의 폐업 처리를 완료했다. 사진은 한 OK저축은행 앞. <연합뉴스>

이에 따라 OK금융그룹 지배구조상 대부업을 영위하는 업체는 더 이상 없다.

H&H파이낸셜과 옐로우캐피탈은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친동생 최호씨가 최대주주로 있는 채권추심업체 비콜렉트대부의 자회사다.

해당 대부업체들이 문제가 되기 시작한 것은 2022년 OK금융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에 포함되면서다.

이 과정에서 H&H파이낸셜과 옐로우캐피탈 친인척 관련 동일기업집단으로 묶였는데 이는 OK금융그룹이 과거 저축은행 인수 과정에서 당국에 약속한 대부업 철수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OK금융그룹은 2014년 OK저축은행의 전신인 예주·예나래저축은행을 인수할 때 금융당국으로부터 대부업 철수를 요구받았다.

해당 조건에 따라 OK금융그룹은 2018년 원캐싱, 2019년 미즈사랑, 2023년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 등을 정리했다. 그러나 H&H파이낸셜과 옐로우캐피탈 등 동생 소유 회사로 여전히 대부업체를 우회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대부업 완전 철수를 계기로 OK금융그룹이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OK금융그룹은 상상인저축은행 실사에 나서면서 저축은행 추가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불가피"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 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13년 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54조 원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5월1일 노동절 법정공휴일 지정', 공휴일법 개정안 국회 행안위 통과
교보증권 박봉권 대표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