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공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위한 기부금 및 현장 지원 마련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5-01-02 16:27: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전력공사(한전)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한전은 한전 그룹사들과 함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8억 원을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위한 기부금 및 현장 지원 마련
▲ 한국전력공사는 2일 "재난상황 속에서 국민과 아픔을 함께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금 내역은 △한국전력공사 2억 원 △한전KPS 1억5천만 원 △한전KDN 1억 원 △한국남동발전 5천만 원 △한국중부발전 5천만 원 △한국서부발전 5천만 원 △한국남부발전 5천만 원 △한국동서발전 5천만 원 △한국전력기술 5천만 원 △한국원자력연료 5천만 원 등이다.

한전은 무안공항 대합실과 합동분향소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대책도 준비했다.

한전은 사고 발생 직후부터 무안국제공항, 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와 임시안치소에 비상 발전차를 배치해 원활한 전력을 공급했다.

합동분향소에는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로 부스를 마련해 유가족 등을 위한 방한용품, 음료, 휴대폰 충전 등을 지원했다.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에게 마음 깊이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무안과 멀지 않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대표기업으로 사고 현장 관계자들의 복구 활동과 유가족분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현장] 그래닛셰어즈 CEO 윌 린드 "ETF로 개인투자자 선택지 다양화, 장기 테마는..
대통령실 2차 인선, 정책실장-김용범 경제성장수석-하준경 사회수석-문진영
[단독] 한국연구재단 논문투고 시스템 해킹 피해, 연구자 개인정보 유출 우려
쿠팡 여름 휴가철 맞아 '키즈 서머 시즌오프' 진행, 최대 75% 할인
민주당 진성준 "2차 추경 20조~21조 필요" "상법 개정 최대한 빠르게 처리"
'TV토론 젓가락 발언' 논란 이준석, 국회의원 제명 청원 동의 15만 명 넘어서
삼성전자 갤럭시워치 '수면 무호흡 기능' EU 인증 획득, 70개국 이용 가능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조정신청 서류 부담 줄이기로
UBS그룹 "삼성전자 HBM3E 12단 엔비디아 인증 아직 대기 중, 4분기에나 공급 ..
비트코인 1억4293만 원대 하락,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갈등 심화 영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