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한은 "2025년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최근 고환율에 더 높아질 가능성 있다"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내년 1월 국내 소비자물가가 고환율에 영향을 받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3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열린 물가상황 점검회의에서 “다음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최근의 고환율 등으로 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은 "2025년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최근 고환율에 더 높아질 가능성 있다"
▲ 2025년 1월 소비자물가가 고환율에 영향을 받아 오름세를 보일 수 있다고 한은이 전망했다.

김 부총재보는 “이후로는 유가·농산물가격의 기저효과, 낮은 수요압력 등에 영향을 받아 당분간 2%를 밑도는 수준에서 안정 기조를 이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4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8(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 상승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인 농산물 및 석유류를 제외한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상승했다.

2024년 연간 소비자물가지수는 2023년과 비교해 2.3% 올랐다. 2020년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김 부총재보는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두고 “당초 예상대로 지난해 말 유가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 그간 높아진 환율 영향 등으로 1%대 후반으로 올랐으며 근원물가는 1%대 후반 수준에서 안정된 흐름을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김 부총재보는 “물가 전망경로 상에는 환율 움직임, 소비심리 위축 영향, 공공요금 인상 시기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향후 물가 흐름을 주의 깊게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연 12% 금리도 챙기고 저축 습관도 키우고, 추석 아이 용돈 적금으로 굴려볼까
[오늘Who] HLB 회장 진양곤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출시 서두른다, 간암 ..
펄어비스 '검은사막', 12년째 매주 콘텐츠 업데이트로 장수 게임 저력
엔씨 서브컬처 신작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일본 정조준, 글로벌 성장 가속
HLB 담관암 신약 '리픽투' 미국 FDA 승인 받아, 김동건 "2차 치료 옵션 제공"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가 금리 인상 자극, 'AI 버블' 키우는 악순환 고리 낳는다
검찰, 'SM엔터 시세조종' 혐의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2심도 징역 15년 구형
시진핑 미국 국빈방문 2박3일 일정 시작, 트럼프와 무역·AI 현안 논의할 듯
OECD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2.6%에서 3.7%로 대폭 상향, 물가상승률 3.0% 전망
[오늘의 주목주] '냉각 기술' 기대감 SK이노베이션 주가 5%대 올라, 코스피 기관 ..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