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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 "12월 산업활동동향 지표 하락 전망, 정체된 경기 흐름 이어질 것"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12-31 08:3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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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내 경기 정체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진경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대내 정치 리스크 장기화 속에서 트럼프의 주요 정책이 구체화하는 시점까지 정체된 경기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고 바라봤다.
 
신한투자 "12월 산업활동동향 지표 하락 전망, 정체된 경기 흐름 이어질 것"
▲ 윤석열 대통령의 12월3일 비상계엄 이후 국내 정치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당분간 산업활동 지표가 정체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은 한 대형마트 모습. <연합뉴스>

11월 국내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생산과 투자는 둔화한 반면 소비는 반등했다.

생산 측면에서는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 모든 산업이 부진하면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의 경우 내구재와 비내구재는 부진했으나 준내구재가 상승하면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준내구재 반등도 일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의류, 신발, 취미용품 등 준내구재가 연말 대규모 할인행사로 소비가 집중됐기 때문이다.

이에 12월 산업활동동향 지표는 더욱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 준내구재의 반등세가 멈춘 가운데 비상계엄 사태라는 정치 리스크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2월 들어 급부상한 대내 정치 불확실성에 12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0.7에서 88.4로 크게 낮아졌다.

이 연구원은 “당분간 잔존한 경기 제약 요인에 내수 회복 시점의 지연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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