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트럼프 효과' 힘 빠져, '큰 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매수 관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12-30 11:53: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 비트코인 시세 상승을 주도해 왔지만 이러한 효과는 대부분 힘을 잃은 것으로 파악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추가 매수 여부가 향후 가격 흐름에 큰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비트코인 시세 '트럼프 효과' 힘 빠져, '큰 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매수 관건
▲ 비트코인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던 트럼프 대통령 당선 효과가 이제는 힘을 잃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블룸버그는 30일 “11월 초 미국 대선 이후 비트코인 상승세를 이끌던 트럼프 당선 효과가 연말이 가까워지며 동력을 상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비트코인 미국 전략자산 비축과 규제 완화 등 계획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1개월 넘게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지만 최근 들어서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비트코인 열풍이 사그라들었다는 관측을 전했다.

트럼프 정부의 가상화폐 관련 정책은 내년 1월20일 출범 뒤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비트코인 시세 부진의 배경으로 제시됐다.

비트코인 시장에 반영되고 있던 ‘트럼프 효과’는 당분간 힘을 쓰기 어려울 수 있다는 의미다.

다만 블룸버그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공격적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는 만큼 시세 상승에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관측을 전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큰 손으로 떠오른 IT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일반적으로 월요일마다 비트코인 추가 매수 여부와 물량을 발표하는 만큼 해당 내용이 시세 상승을 이끌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올해 비트코인 시세는 연간 약 120% 상승세를 보이며 전 세계 증시와 금값 상승률을 모두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9만3580달러 안팎에 오르내리고 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조선업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하라"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 조정식 '부의장' 후보 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40선 역대..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논점 이탈, 본질호도, 짜증 대폭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선크림 강자' 한국콜마 성수기 눈앞, '유니버셜 선케어'로 고객사 글로벌 진출 돕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