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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추진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 2026년 착공 목표

윤인선 기자 insun@businesspost.co.kr 2024-12-30 11: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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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경기 화성시의 첫 관광단지로 지정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31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 특별계획구역8 테마파크 용지 지역 284만2975㎡(약 86만 평)가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고시된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그룹 추진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 2026년 착공 목표
▲ 경기도 화성시 송산 그린시티 특별계획구역8 테마파크 용지 지역 284만2975㎡(약 86만 평)가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로 지정·고시된다. 화성국제테마파크 조감도. <신세계프라퍼티>

화성시에 관광단지가 들어서는 것은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처음이다.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은 신세계그룹이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부지 419만8347㎡(127만 평)에 테마파크, 워터파크, 스타필드, 골프장, 호텔, 리조트, 공동주택 등 복합단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관광단지 지정은 화성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사업이 공식적 인허가 단계를 처음으로 통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신세계프라퍼티는 설명했다. 관광단지는 개발 필요성, 타당성, 관광개발계획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정된다.

사업단지 공식 명칭은 스타베이시티로 정해졌다. 스타베이시티는 경기도 최대 규모 관광단지로서 국내 최초 파라마운트 브랜드를 활용한 테마파크와 각종 엔터테인먼트, 문화, 휴양, 여가, 쇼핑, 주거 등 다양한 콘텐츠와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다.
 
신세계그룹은 화성국제테마크가 수도권과 인천국제공항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고 공룡알화석지 등 인근 관광자원도 풍부한 만큼 앞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10월 민간개발 지원센터 1호 안건으로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선정했다.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경기도와 화성시는 신속한 행정 절차 처리를 추진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내년 안에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승인받고 2026년 착공,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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