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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7천억 규모 서울 목동 옛 KT타워 부지 주거복합시설 신축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12-30 10: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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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이 7천억 원의 주택사업 수주를 추가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개발사업 시행사인 아이코닉과 7천억 원 규모의 ‘목동 주거복합시설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물산, 7천억 규모 서울 목동 옛 KT타워 부지 주거복합시설 신축공사 수주
▲ 서울 양천구 목동 주거복합시설 프로젝트 조감도. <삼성물산>

이 공사는 서울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대 1만6416㎡ 옛 KT타워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8층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3개 동, 658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부지는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오목교역 사이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도보 거리에 서정초등학교, 목운초등학교, 목운중학교 등이 위치하고 인근에 이마트와 현대백화점 등도 들어서 있다.

삼성물산은 목동 주거복합시설에 시장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공을 들인다. 구체적으로 전용면적 113㎡ 이상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하고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를 비롯해 여러 특화 평면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2면·3면 개방형 평면 설계를 제안했다. ‘래미안’ 브랜드를 적용하고 집 내부공간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시스템 ‘넥스트 홈’ 기술도 추후 설계에 반영한다.

삼성물산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6천억 원가량의 시공권을 따냈다”며 “이번 개발사업 수주까지 포함하면 주택사업 전체로 모두 4조3천억 원 규모의 물량을 확보하면서 적극적 수주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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