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SK 자회사 SK스페셜티 지분 85% 한앤컴퍼니에 매각, 2조7천억 규모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4-12-23 19:22: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가 자회사 SK스페셜티 지분을 국내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SK는 23일 SK스페셜티 지분 85%를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SK 자회사 SK스페셜티 지분 85% 한앤컴퍼니에 매각, 2조7천억 규모
▲ SK가 2조7천억 원 규모에 이르는 완전자회사 SK스페셜티의 지분을 국내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처분 주식 수는 1275만1주, 처분 금액은 2조7008억 원이며 처분 예정일자는 2025년 6월13일이다. 

SK는 매각 목적을 “재무 건전성 제고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재원 확보”라고 설명했다.

한앤컴퍼니는 특수목적회사를 설립한 뒤 SK스페셜티의 7개 자회사를 포함한 자산과 경영권을 인수하게 된다.

SK와 한앤컴퍼니는 SK스페셜티의 고용 안정,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등을 약속하는 내용의 계약도 맺었다.

그동안 SK는 매각 금액과 자금 조달 여력, 인수 후 전략 등을 평가해 9월30일 한앤컴퍼니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해왔다. 

SK스페셜티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 과정에 사용되는 특수가스를 생산하는 회사로 삼불화질소(NF3), 육불화텅스텐(WF6) 제조 분야 시장점유율 세계 1위에 기업이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인텔 18A 반도체 수율 삼성전자 2나노에 우위", 첨단 파운드리 경쟁 지속
키움증권 "신세계 주주환원정책 적극성 확대, 배당성향 상향될 가능성"
[부동산VIEW] 6·27대책 이후에도 고삐 조이는 이재명 정부, 시장은 어디로?
키움증권 "GS리테일, 하반기에도 업황이 극적으로 반전되기 어렵다"
이재명 정부 RE100 속도 낸다, 산단 조성 이어 에너지 '계획입지제도' 도입하나
키움증권 "BGF리테일 매출 성장률 시장 기대치 하회, 고정비 증가 부담"
[여론조사꽃] 김건희 구속수사 '필요하다' 80.6%, TK지역도 75.0%
하나증권 "코스맥스 역대 최고 실적, 국내 강세와 동남아 고성장"
KCC 고단열 시장 확대에 건자재·도료 호재, 정몽진 교환사채 발행으로 실리콘 경쟁력도..
쿠팡 기술주 성격의 매력적 투자처 분석, AI 클라우드로 이익률 10%대 가능성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