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CJENM 글로벌 확장 비전 제시, 윤상현 "내년 문화사업 생태계 조성 첫걸음"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4-12-19 16:09: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NM 글로벌 확장 비전 제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192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상현</a> "내년 문화사업 생태계 조성 첫걸음"
윤상현 CJENM 대표이사가 19일 상암동 CJENM센터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 CJENM >
[비즈니스포스트]  "1995년 드림웍스 투자를 통해 영화 사업을 시작한 이래 우리는 문화를 산업으로 만들고 K-콘텐츠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왔습니다. 문화사업 출범 30주년인 2025년을 넥스트(Next) 문화사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해로 만들어갑시다."

윤상현 CJENM 대표는 19일 상암동 CJENM센터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직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CJENM 엔터테인먼트부문과 자회사의 주요 경영진과 모든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했다. 

윤 대표는 이 자리에서 CJENM이 ‘눈물의 여왕’, ‘내 남편과 결혼해줘’, ‘선재 업고 튀어’ 등 여러 흥행 콘텐츠 발굴에 성공해 ENM을 하나의 장르로 안착시켰다고 자평했다.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채널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도약 가능성 검증에 성공했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며 2024년 성과도 돌아봤다.

2025년 전략 방향도 공유했다. 

윤 대표는 "대외 환경에 위축되지 말고 더 많이, 더 잘 만들며 더 적극적으로 성장 의지를 다져가야 한다"며 "특히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2025년을 글로벌 확장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CJENM은 이 날 문화사업 출범 30주년 선언 포스터를 선보였다.

드라마, 영화, 음악, 뮤지컬, 예능, 애니메이션을 총망라하는 엔터테인먼트사로서 CJENM의 독창성을 포스터에 표현했다고 CJENM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원석이란 의미의 'Original Gem'을 모티프로 포스터를 디자인했다. 

윤 대표는 "CJENM은 낯선 것에서 발견되는 공감대를 사랑하고 그 과정에서 기쁨을 느끼며 우리만의 독창성을 발굴해왔다"며 "3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챕터를 여는 지금 문화사업을 개척한 30년 전의 정신을 되새겨 'K-콘텐츠 비저너리'로서 나이와 세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세계를 흥미롭게 만들어가자"라고 강조했다.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