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애경산업 밸류업 발표, "2027년까지 매출 1조·ROE 10% 이상 달성 목표"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12-19 14:10: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애경산업이 3년 안에 연매출 1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애경산업은 19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통해 2027년까지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고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애경산업 밸류업 발표, "2027년까지 매출 1조·ROE 10% 이상 달성 목표"
▲ 애경산업이 밸류업 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매출 1조 원과 자기자본이익률 10%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동종업계와 비교해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개선해 주가순자산비율(PBR) 1.5배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제시했다.

애경산업은 메가 브랜드의 글로벌화와 신규 국가 진출, 국내외 디지털 채널 중심의 유통 경쟁력 강화, 화장품 포트폴리오와 프리미엄 라인 확대를 통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2027년까지 배당성향을 기존 30%에서 35%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현금배당과 자기주식 매입을 통해 총주주수익률을 높이겠다고도 덧붙였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주주환원을 위해서는 매출 성장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글로벌 사업 영역 확대와 화장품 부문 강화 등을 통한 성장과 그 결실을 바탕으로 주주 중심 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