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로케이항공은 18일 인천에서 출발한 하노이 정기편 노선 항공기 탑승률이 100%였다고 19일 밝혔다. 김상보 에어로케이항공 부사장(왼쪽에서 세 번째), 이호일 에어로케이항공 안전보안 실장(왼쪽에서 두 번째), 변은섭 에어로케이항공 인천지점장(오르쪽에서 세 번째) 등이 인천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
[비즈니스포스트] 에어로케이항공이 인천-베트남 하노이 노선에 처음 항공기를 띄웠다.
에어로케이항공은 18일 인천에서 출발한 하노이 정기편 노선 항공기 탑승률이 100%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인천-하노이 노선에 180석 규모의 에어버스 A320 기종을 투입한다. 내년 3월25일까지 매일 국제선 정기편으로 운항한다.
인천-하노이 노선은 청주-다낭과 인천-냐짱에 이은 세 번째 베트남 노선이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수도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뿐 아니라 호안끼엠 호수, 문묘, 호찌민 묘소 등 유명 관광명소가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역사와 현대가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하노이에서 베트남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미식 체험 등 특별한 여행 경험을 느껴보길 바란다”며 “에어로케이는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하노이 노선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더 많은 고객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인천-하노이 노선 이외에도 △인천-라오스 팍세 △인천-중국 보아오 △인천-대만 가오슝 △청주-대만 펑후 △청주-일본 오비히로 △청주-중국 구이양 △청주-일본 나고야 △인천-일본 오사카 △청주-일본 하나마키 △인천-마츠모토 등으로 노선을 확대한다. 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