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인니법인 포스코 현지법인과 협약, 2873억 규모 공급망금융 지원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12-18 16:49: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 인니법인 포스코 현지법인과 협약, 2873억 규모 공급망금융 지원
▲ 김응철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오른쪽)이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우리소다라은행 본점에서 정범수 크라카타우포스코 법인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이 포스코 현지법인과 2억 달러(약 2873억 원)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

우리은행은 인도네시아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이 17일 자카르타 본점에서 포스코 현지법인 크라카타우포스코와 손잡고 철강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응철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과 정범수 크라카타우포스코 법인장 등 두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리소다라은행은 협약에 따라 크라카타우포스코에 △운영자금 △공급망금융 △환위험 헷지 △임직원 대출 등 종합적 금융지원을 시행한다.

특히 크라카타우포스코는 2억 달러를 지원받아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억 달러는 우리은행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뒤 단일 기업으로는 가장 큰 규모다.

김응철 우리소다라은행 법인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지 진출 포스코 계열사 및 협력사 금융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크라카타우포스코와 우리소다라은행이 장기적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