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부동산

직방, 한국부동산원 시행 허위 매물 근절 모니터링에 참여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12-18 12:1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종합 프롭테크 기업 직방이 허위매물 근절을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협력한다.

직방은 2025년 1월1일부터 한국부동산원이 시행하는 ‘부동산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허위매물 모니터링)’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직방, 한국부동산원 시행 허위 매물 근절 모니터링에 참여
▲ 직방이 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하는 ‘부동산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허위매물 모니터링)’에 오피스텔 전세와 월세 매물 광고 정보를 제공하고 허위로 판단된 매물은 즉각 삭제한다.

한국부동산원은 거래가 완료된 매물 광고가 방치되는 등 인터넷 허위 매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모니터링을 마련했다. 모니터링은 온라인 부동산 광고 플랫폼의 매물 광고와 한국부동산원이 보유한 부동산 거래 정보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직방은 직방에 등록된 전국 오피스텔 전세 및 월세 매물 광고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에 더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쳐 허위로 판단된 매물 광고는 당일 삭제 조치하기로 했다.

직방은 전국 아파트 공인중개사 전용 배너 상품인 ‘아파트프로(PRO)’ 출시에 이어 아파트 매물 광고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모니터링 대상이 이후에 아파트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안성우 직방 대표이사는 “한국부동산원의 허위매물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방은 허위매물 관리를 포함한 적극적인 자율 규제 정책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총재 이창용 "경기부양 시급하지만, 과도한 의존은 부작용 초래"
민주당 정태호 전략산업 '국내생산촉진세제' 법안 발의, 최대 30% 법인세 혜택
신한카드 대규모 감원 예고에 노사 갈등 고조, 박창훈 '혁신 리더십' 시험대
통상교섭본부장 여한구 취임, "대미 협상팀 확대" "미국과 당당하게 협상할 것"
이재명 13일 오전 5대 재계 총수·경제 6단체장 만나, 취임 후 첫 재계 회동
포스코퓨처엠 캐즘 장기화에 북미 양극재 공급 차질빚나, 엄기천 '탈중국' 소재 내재화로..
비트코인 1억4811만 원대 하락, 미국 소비자물가 예상치 밑돌아 반등 가능성도
[데스크리포트 6월] 라면 한 개 2천 원, 제발 숲을 보기 바란다
[12일 오!정말] 박찬대 "민주당은 이재명 보유" 권성동 "윤석열 떠나도 당은 살아야"
코스피 외국인 7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29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358.7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