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녹십자 내년 실적, 미국진출 지연 영향은 미미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6-11-24 17:26: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녹십자가 면역증가제 ‘IVIG-SN’의 미국 내 품목허가 지연으로 실적에 끼칠 부정적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녹십자는 IVIG-SN이 올해 미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아 내년에 출시됐더라도 증가하는 매출은 100억 원 정도에 불과했을 것”이라며 “녹십자의 장기적인 북미진출 전략에는 이상이 없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녹십자 내년 실적, 미국진출 지연 영향은 미미  
▲ 허은철 녹십자 사장.
녹십자는 내년에 매출 1조900억 원, 영업이익 861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예상치보다 매출은 6%, 영업이익은 20% 증가하는 것이다.

녹십자는 지난해 11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IVIG-SN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는데 미국식품의약국으로부터 23일 자료보완을 요구받았다.

최종 품목허가 승인과정에서 자료보완 요청은 빈번한 일이고 제품의 유효성 및 안정성이 문제된 것이 아니어서 최종 허가를 받을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

다만 보완자료 제출과 추가 검토 기간을 고려하면 예정보다 1년 정도 품목허가가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IVIG-SN은 2018년 북미에 출시돼 200억 원의 매출을 낼 것”이라며 “캐나다 공장이 가동되는 2019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녹십자는 미국에 안정적으로 IVIG-SN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캐나다 퀘백에 생산공장을 짓고 있다. 이르면 2018년 하반기부터 100만 리터 규모의 제품을 생산해 북미에 공급하게 된다.

IVIG-SN는 북미의 경쟁제품보다 가격경쟁력이 높아 캐나다 공장이 가동되면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