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2024-12-18 09: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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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중국 3대 게임사 가운데 하나인 넷이즈가 6일 출시한 신작 게임 '마블 라이벌즈'가 흥행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게임 개발진 측은 18일 엑스(옛 트위터)에 마블 라이벌즈가 출시 12일 만에 누적 이용자 수가 2천만 명을 넘어섰다며, 이를 기념하는 스프레이 아이템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 넷이즈는 18일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 6일 출시한 히어로 슈터 '마블 라이벌즈'의 누적 이용자 수가 2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를 기념해 스프레이 아이템을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엑스 갈무리>
마블 라이벌즈는 PC와 콘솔 크로스 플랫폼으로 출시됐으며, 미국 유명 만화 IP인 '마블 코믹스'의 영웅과 악당들을 조작하는 '히어로 슈터'다.
히어로 슈터는 각 캐릭터가 고유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슈팅 게임의 하위 장르를 지칭한다.
해당 장르에 포함되는 대표 게임으로는 미국 개발사 벨브 코퍼레이션의 ‘팀 포트리스 시리즈’, 미국 개발사 하이레즈 스튜디오의 '팔라딘스', 프랑스 개발사 유비소프트가 2015년 출시한 '레인보우 식스 시즈', 미국 개발사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2015년 출시한 '오버워치', 미국 개발사 라이엇게임즈가 2020년 출시한 '발로란트' 등이 있다.
슈팅 게임은 역할수행게임(RPG) 다음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장르인 만큼, 히어로 슈터 신작도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다.
넷이즈는 2025년 3월6일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프래그펑크'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벨브 코퍼레이션도 신작 데드락을 제작하고 있다. 이동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