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환율 상승 어려움 겪는 중소수입업체 만기연장 기준 완화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12-17 16:34: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환율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입업체를 돕는다.

신한은행은 환율상승에 따른 수입업체의 애로사항 해소를 돕고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 환율 상승 어려움 겪는 중소수입업체 만기연장 기준 완화
▲ 신한은행이 환율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중소 수입업체를 지원한다.

신용장 만기가 다가오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만기연장 기준을 낮춰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빠른 업무처리를 돕는다.

환율이 올라 일시적으로 결제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에는 적극적으로 여신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 13일 운영을 시작한 ‘기업고충 지원센터’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환율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가운데 수입기업이 많이 이용하는 신용장에 대해 만기연장과 결제자금 지원이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상생을 위해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환율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빠르게 금융지원을 진행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중소기업을 돕는 실질적 상생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홍라희 이부진 이서현 삼성전자 주식 1조7천억 매각, 상속세 납부 목적
LX홀딩스, LG에서 임차해 사용하던 LG광화문빌딩 본사 건물 5120억에 인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윤석환 내정, CJ푸드빌 대표에 이건일
GM·LG엔솔 공동개발 'LMR 배터리' 북미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력 인정받아
'일본 동시 상륙' 신세계·현대백화점, K-패션 브랜드 들고 각기 다른 길 선택
비트코인 1억6122만 원대 하락, 이더리움 엑스알피 솔라나 일제히 약세
울산 SK에너지 공장 수소배관 폭발로 화재, 중경상 5명 발생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하루건너 '사상 최고' 기록에 '금 상품' 전방위 인기, 수요 넘쳐 은도 귀해졌다
코스피 장중 최고치 경신 뒤 3740선 보합권 숨고르기, 원/달러 환율 3.3원 오른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