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고려아연 니켈제련소 공정 개선, 니켈 제련 원료 탄력적으로 사용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12-16 17:25: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고려아연 니켈제련소 공정 개선, 니켈 제련 원료 탄력적으로 사용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고려아연>
[비즈니스포스트] 고려아연 2차전지 핵심 자회사인 켐코가 현재 건설 중인 '올인원 니켈 제련소'의 니켈 제련 원료를 탄력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정을 업그레이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올인원 니켈 제련소는 니켈 함유량과 관계없이 다양한 원료를 처리해 모두 4만3600t(톤)의 2차전지용 니켈을 생산하도록 설계됐다. 2026년 말 상업생산을 목표로 약 560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제련소의 기존 설계는 투입하는 원료 가운데 니켈 중간재인 매트와 혼합수산화물(MHP)을 각각 2만t씩 처리하는 방식이었다.

이번 공정 업그레이드는 니켈 매트와 MHP를 각각 1만~3만t 사이에서 탄력적으로 투입할 수 있도록 공정을 개선한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 캐즘으로 인해 약 6개월 정도 완공 시점을 늦추는 대신 공정을 보완했다"며 "세계 니켈 제련소들은 대부분 한 가지 특정 원료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는데, 켐코의 올인원 제련소는 이번 업그레이드로 니켈매트와 MHP 두 가지 모두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원료의 비율까지 탄력적으로 조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변동성이 심한 니켈 원료 시장에서 원료의 비율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은 획기적인 발전으로, 우리나라의 2차전지 생태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