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무신사 일본 온라인 플랫폼 조조와 맞손, "국내 패션 브랜드 일본 진출 지원"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12-16 10:29: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무신사 일본 온라인 플랫폼 조조와 맞손, "국내 패션 브랜드 일본 진출 지원"
▲ 일본 조조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한 조만호 무신사 총괄대표(오른쪽)와 사와다 코타로 조조 대표이사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무신사>
[비즈니스포스트] 무신사가 일본 온라인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을 운영하는 조조와 손잡고 일본 진출에 속도를 낸다.

무신사는 16일 조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일본 조조 본사에서 진행됐다. 조만호 무신사 총괄대표, 박준모 무신사 대표, 사와다 코타로 조조 대표이사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업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국내 패션 브랜드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조조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려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일본 내 유통 및 마케팅 관련 지원을 제공한다. 무신사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본 시장 진출에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제공한다.

무신사는 올해 상반기 조조타운에서 온라인 팝업 매장을 운영했다. 해당 팝업을 통해 국내 패션 브랜드를 일본 소비자에게 소개했으며 일본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한정판 상품도 선보였다.

조만호 무신사 총괄대표는 "지난 2~3년 동안 무신사는 일본 패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거쳐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구축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 이커머스 기업인 조조와 국내 패션 브랜드가 일본 시장에서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가수 이승기 장인 포함 '상장사 3곳 주가조작' 일당 구속, 2차전지 양자 첨단 테마 악용
배우 황정음 회삿돈 42억 빼돌려 '코인' 투자, 첫 공판서 "공소 사실 인정"
S&P "예금보호한도 1억으로 상향되면 은행과 비은행 예금 유치 경쟁 심화"
SK하이닉스, HBM 사업 호조에 1분기 미국 매출 비중 70% 돌파
SK증권 "엔씨소프트 올해 매출 회복 집중, 2분기부터 조직 효율화 효과 전망"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문화창조대학원 신편입생 모집, 6월16일까지
SK증권 "펄어비스 '붉은사막' 4분기 출시 확정, 지금은 기대감 즐길 구간"
[현장] '가격까지 복원한 80년대 야장' 하림 맥시칸 팝업스토어, 냉장닭 튀겨 '자신감'
교보증권 "엔씨소프트 내년 매출 2.5조 제시, '아이온2' 큰 기여 예상"
티웨이항공 1분기 영업손실 355억으로 적자전환, 유럽 노선 진출로 매출은 분기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