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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철도공단 'K-철도 원팀', 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 타당성조사 수행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12-13 0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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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가철도공단 등이 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 건설사업 타당성조사를 수행한다.

철도공사는 ‘K-철도 원팀’이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자금으로 발주된 ‘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 건설사업 타당성조사(F/S)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철도공사 철도공단 'K-철도 원팀', 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 타당성조사 수행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가철도공단이 'K-철도 원팀'으로 우즈베키스탄 시장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K-철도 원팀은 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 삼안, 동명기술공단으로 이뤄졌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사마르칸트를 연결하는 고속철도 신설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한다.

이번 사업은 우즈베키스탄 신규 고속철도망 구축을 위한 현지조사, 장래 교통수요 예측, 기반시설 기본계획 수립, 사업비 산출 및 경제성 분석, 초청연수 등으로 구성된다. 2026년 3월부터 15개월 동안 진행된다.

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은 우즈베키스탄 고속철도 설계 및 건설 단계부터 운영 및 유지보스에 이르는 타당성조사를 시행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을 세웠다.

우즈베키스탄철도공사는 K-철도 원팀의 한국고속철도 건설 및 KTX 운영 기술력과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높이 평가했다.

철도공사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한국의 고속철도 기술력을 우즈베키스탄에 전수하면서 해외시장 진출 확대에 기여하고 K-철도의 브랜드가치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했다.

K-철도 원팀 관계자는 “6월 고속철 차량 최초 수출에 이어 고속철도 건설 및 KTX 20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며 “한국철도 기술력을 세계로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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