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정치·사회  사회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법원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혐의를 받는 손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후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가운데)이 지난 11월26일 서울 양천구 남부지법에서 열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 관련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 부장판사는 "구속영장 청구 기각 이후 보강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피의자가 이 사건 범행에 공모했다는 점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피의자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우리은행이 지난 2020년 4월부터 올해 초까지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에 수 백억 원대의 특혜성 부당대출을 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과정에 손 전 회장이 관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손 전 회장이 친인척 관련 법인과 개인사업자에 수 백억 원대의 부당대출을 제공하는 데 관여했다고 보고,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도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으나 재차 기각됐다. 검찰은 부당대출 규모와 현 경영진의 관련성을 추가로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6일 손 전 회장을 재소환하는 등 보완수사를 진행했고, 9일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카카오인베 흡수합병 반대 2% 그쳐, 카카오 인적분할 작업 첫 고비 넘겨
포스코퓨처엠, SK온과 1조1천억 규모 LFP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LH 하반기 5·6급 신입사원 235명 공채, 29일까지 원서 접수
현대차·기아 주가 '대통령 멕시코 순방' 힘 받아 반등 시동, 미중 정상회담이 방향성 ..
서학개미 9월 원픽은 '초단기채 ETF', 고금리 속 변동성 줄이고 안정성 택했다
한화 김승연 한화시스템 구미 방산전자 사업장 방문, "방산 핵심 경쟁력은 AI"
외신 "국민연금 인도 국채 투자 시동, 현지 당국 규제 간소화 경로 첫 활용"
F&F '해외 비중' 급증에 돋보인 재고관리 역량, 김창수 공들인 디지털전환 효과 톡톡
엔씨 '아이온2' 글로벌 출시 일주일 앞, 김택진 TL 실패 딛고 해외 MMORPG 시..
AI 글래스 시장 1년 새 263% 성장, 메타 독주 속 중국은 증강현실로 추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