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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alt="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height="300" class='lazyload' data-src=" 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2412/20241202114520_51730.jpg" width="600" />
<figcaption><table width=600 style='margin-bottom:20px;'><tr><td align='left' style='margin:0; padding:0px 0px; color:#306f7f; font-size:12px; font-family:verdana; letter-spacing:-0.1em; line-height:160%; table-layout: fixed;'>▲ 중국 화웨이 신형 프로세서에 적용된 7나노 미세공정 기반 프로세서 사양이 지난해 출시한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다. 화웨이 메이트70RS 홍보용 이미지.</td></tr></table></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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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중국 화웨이가 새 스마트폰 ‘메이트70’ 시리즈에 적용한 7나노 자체 개발 프로세서의 성능 개선폭이 지난해와 비교해 크지 않은 수준으로 파악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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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강도 높은 반도체 기술 규제가 효과를 내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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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12일 조사기관 테크인사이츠 분석을 인용해 “화웨이 신형 스마트폰에 탑재된 고사양 프로세서는 기존 제품과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보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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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인사이츠는 화웨이가 최근 중국 시장에 출시한 메이트70프로 플러스 모델을 확보해 분해한 뒤 이러한 조사 결과를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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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지난해 선보인 메이트60 시리즈에 처음으로 자체 개발하고 중국 파운드리 업체 SMIC가 제조한 7나노 프로세서를 적용하며 반도체 업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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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화웨이와 SMIC의 7나노 반도체 개발 및 생산을 막으려 다양한 규제 조치를 적용했는데 이를 정면돌파한 셈이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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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화웨이가 메이트70 시리즈에는 처음으로 5나노 프로세서를 활용하며 미국의 반도체 규제를 다시금 극복하는 성과를 낼 가능성이 거론됐다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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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재 출시된 제품을 보면 약 1년 동안 기술 발전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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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이를 두고 “중국의 반도체 기술력 강화 속도가 늦춰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근거”라며 TSMC를 비롯한 경쟁사에 여전히 5년 이상 뒤처지고 있다고 평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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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70 시리즈에 적용된 화웨이 ‘기린9020’ 프로세서는 SMIC 7나노+2 미세공정을 활용해 생산된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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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시된 7나노 프로세서와 비교해 성능 개선을 위한 설계 구조 변화가 적용됐고 반도체 크기도 약 1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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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테크인사이츠는 화웨이의 최신 프로세서도 5년 전 TSMC에서 제조한 프로세서와 비교하면 뒤떨어지는 수준으로 보인다며 전력 효율과 성능, 생산수율 등이 모두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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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와 SMIC 등 중국 기업을 겨냥한 미국의 반도체 기술 규제가 분명한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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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화웨이의 꾸준한 기술 발전 노력이 이제는 걸림돌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며 “2026년까지 7나노 공정의 한계를 벗어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