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애플 브로드컴과 AI 칩 개발 중, 2026년 TSMC 3나노로 양산 예정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12-12 09:15: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애플이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서버 칩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IT매체 디인포메이션은 11일(현지시각) 애플이 AI 서버 칩을 ‘발트라’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 TSMC의 3나노 공정을 활용해 양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애플 브로드컴과 AI 칩 개발 중, 2026년 TSMC 3나노로 양산 예정
▲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애플 사옥 이미지. <애플 홈페이지>

브로드컴은 여러 고성능 반도체와 소프트웨어 제품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것을 전문으로 한다. 뉴욕 증시 시가총액 순위 10위에 올라있다.

애플은 지난해 5월 브로드컴과 5G 무선주파수 부품과 무선접속 부품 개발을 위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일각에서는 애플의 AI 서버 칩 개발이 엔비디아 의존도를 줄이기 위함으로 분석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현재 글로벌 AI 칩 시장에서 80%가 넘는 압도적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애플은 지난 6월 세계개발자콘퍼런스(WWDC)에서 자체 개발한 서버 칩을 통해 AI를 구동할 것이란 계획을 발표했다. 김호현 기자

최신기사

IBK투자 "롯데칠성, 해외 자회사 성장 및 원가 완화로 이익 개선 기대"
IBK투자 "GS리테일 점포 스크랩 효과는 4분기에도 기대, 성장전략은 필요"
IBK투자 "BGF리테일 실적 등 어려운 환경, 시장 재편은 시작"
삼성전자 정현호 부회장 사업지원TF장 물러나 회장 보좌역으로, 후임은 박학규 사장
아우디코리아 '1만대 클럽' 복귀 눈앞, 스티브 클로티 전기차 내세워 '독일 고급차' ..
한국타이어 3분기 타이어 부문 매출 2.7조, 영업이익 5192억 원 '역대 최대'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에필로그①] 베트남은 여전히 국내 은행에 기회의 땅, 신한 ..
한화 태양광 수직계열화 기대주의 추락, 김동관 REC실리콘 재무위기 고심
SK텔레콤 정재헌 첫 시험대는 해킹사고 수습, 1400억 과징금 행정소송·집단손배소 대..
구글 자체 AI칩 '아이언우드' 출시, '탈 엔비디아' 기류에 삼성·SK하이닉스 HBM..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