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에이피알, 미국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매출 300억 달성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4-12-11 15:15: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피알이 미국 아마존에서 열린 대규모 쇼핑행사 ‘블랙프라이데이’에서 매출 300억 원을 달성했다.

에이피알은 11월부터 12월 초까지 진행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화장품 브랜드 메디큐브와 에이프릴스킨을 통합해 매출 약 3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이피알, 미국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매출 300억 달성
▲ 에이피알이 미국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서 매출 300억 원을 달성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에이피알>

해당 기간 에이피알은 미국 시장 3분기 매출의 70%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메디큐브는 11월21일부터 12월2일까지 진행된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에서 화장품과 미용기기가 모두 인기를 끈 덕분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메디큐브 브랜드명은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으며 10개 이상의 제품이 카테고리 랭킹에 진입했다. '제로모공패드'와 '부스터 프로'는 각각 토너&화장수 카테고리와 주름&항노화 기기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에이프릴스킨도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서 지난해와 비교해 67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캐로틴 멜팅 클렌징 밤’이 클렌징 크림 카테고리 2위, ‘카렌듈라 필 오프 팩’이 필링 카테고리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의 글로벌 지향 사업 전략과 제품력, K뷰티의 인기, 미국 유통 시장의 온라인 재편 등이 맞아 떨어지며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유통 전략과 마케팅 전략 혁신으로 시장 공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대신증권 "삼양식품 여전히 공급 부족, 수요는 넘치고 생산은 확대중"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이재명 정상회담 앞두고 4대그룹 기업인 간담회, "관세협상 애써줘 감사"
SK바이오팜 2분기 깜짝 실적에도 주가 정체, 이동훈 주식성과급 기대 낮춰야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3150선 하락 마감, 코스닥은 780선 내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