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태영건설이 주거품질 관리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태영건설은 9일 경상남도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서 열린 2024년 ‘제10회 고객품질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 이태성 태영건설 소장(왼쪽 첫번 째)과 박상준 태영건설 현장관리본부장(오른쪽 첫번 째)이 9일 제10회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 참여해 정운섭 토지주택공사 스마트건설본부장(가운데)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영건설> |
2015년에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는 고객품질대상은 주거품질 향상에 기여한 업체를 선정 및 시상하는 행사다.
실제 입주고객이 직접 체감한 주택품질과 하자 처리율, 하자 처리기간, 친절도 등 고객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고객 눈높이로 평가한 결과를 반영한 만큼 시공사의 품질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인정받는다.
올해 시상식에는 태영건설을 포함해 모두 5개 업체가 수상했다. 수상업체에게는 상패수여와 품질우수통지서가 전달됐다.
태영건설은 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현장 가운데 ‘과천 리오포레데시앙’(과천지식 S-3BL)과 ‘시흥장현 데시앙’(시흥장현 A-3BL)단지가 평가를 받았다. 두 단지는 각각 LH가 설정한 품질우수기준인 90점을 뛰어넘는 97.22점과 98.54점을 받았다.
과천 리오포레데시앙 단지는 2022년과 2023년에 토지주택공사로부터 공정·품질·안전 등 현장관리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1차 및 2차에 걸쳐 품질우수통지서를 발급받았다.
시흥장현 데시앙은 1월29일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브랜드인 ‘데시앙’을 적용하고 일부 단지 내 시설물의 당초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해 고급화하는 등 명품아파트 조성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입주예정자들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착공부터 준공,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걸친 전사적 주택품질향상의 노력으로 얻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서 품질 향상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