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호반그룹 NH투자증권, 성장동력 발굴 포함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12-10 13:35: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호반그룹이 NH투자증권과 협력을 강화한다.

호반그룹은 6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NH투자증권과 상호 협력 및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호반그룹 NH투자증권, 성장동력 발굴 포함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 체결
▲ 송종민 호반그룹 부회장이 6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반그룹>

협약식에는 송종민 호반그룹 부회장,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환율, 원자재 가격 등의 변동성이 커지는 등 기업 활동에 큰 도전의 시기가 도래하는 상황에서 선제적으로 유동성 확보와 자금 운용 등 위기관리 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반그룹과 NH투자증권은 변화에 따른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을 위해 두 회사가 적극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호반그룹과 NH투자증권은 기업금융 자문 및 주선 △자금 운용 및 조달 △신기술투자조합·사모펀드 투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의 신사업 발굴 분야에서 협력한다.

아울러 호반그룹은 NH금융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과의 상생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가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 및 호반그룹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높이고 금융산업의 혁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종민 호반그룹 부회장 또한 “투자은행(IB) 사업을 선도하는 NH투자증권과의 협력이 기업과 금융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경제위기를 이겨 내고 활발한 정보 공유를 통해 위기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찾아나가는 새로운 상생의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