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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오동운, 국회 법사위서 "윤석열 출국금지 지시했다"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12-09 14: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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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461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동운</a>, 국회 법사위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9457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출국금지 지시했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출국금지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국회방송>
[비즈니스포스트]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내란죄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의 출국금지 처분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석열에 대한 출국금지와 계좌동결'을 촉구하는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발언에 “수사에 대해 다 말할 수는 없지만 출국금지에 대해서는 수사지휘를 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이 “다시 한 번 말씀하세요, 윤석열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나”라고 묻자 오 처장은 “지금 이행은 안됐지만 수사관들에게 지휘를 했다”고 대답했다. 김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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