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롯데렌탈 주가 장중 8%대 약세, 매각 확정에 차익실현 매물 나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2-09 10:43: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렌탈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사모펀드 어퍼니티에쿼티파트너스로 매각이 확정되면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렌탈 주가 장중 8%대 약세, 매각 확정에 차익실현 매물 나와
▲ 롯데렌탈 주가가 9일 오전 장중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26분 코스피시장에서 롯데렌탈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8.40%(2800원) 내린 3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6.14%(2050원) 상승한 3만5400원에 장을 출발했지만 바로 내림세로 전환해 하락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 3만2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롯데렌탈 주가는 11월21일 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에 매각 가능성이 보도된 뒤 16% 상승했다”며 “단기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다만 “롯데렌탈은 SK렌터카를 보유하고 있는 어퍼니티에쿼티파트너스가 인수하면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해 장기적으로는 주가가 우상향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바라봤다.

롯데렌탈은 6일 최대주주인 호텔롯데와 2대주주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지분 2039만6594주(지분율 56.2%)를 사모펀드 어퍼니티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매매가는 7만7115원으로 매각가는 1조5729억 원이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협상 재개, 오후 8시30분부터 실무자끼리 모여
법원, '김문수 후보 확인·국힘 전당대회 금지' 가처분 신청 모두 기각
콜마홀딩스 콜마비앤에이치에 이사회 개편 위한 주총 요구, 윤상현 윤여원 남매 '경영권 ..
국힘 지도부 '강제 단일화' 가능성 커지나, 법원 후보자 지위 가처분 신청 기각
DS투자 "넷마블 올해 내내 비용 통제 예상, 게임 8종 출시 대기 중"
DS투자 "KT&G 해외서 담배 잘 나가, 전자담배·건기식 부진은 아쉬워"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에 김광수 내정, 물류 계열사 '제때' 대표에서 이동
GS 1분기 영업이익 8천억으로 21% 감소, GS칼텍스 실적 급감 영향
SK디앤디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며 흑자전환, 매출은 79% 늘어
신한투자증권 "국내주식 약정액 22%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에서 발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