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는 “저는 지금까지 한 대표가 추상적이고 모호한 말을 한 뒤에 언제든지 입장을 바꾸는 것을 봐서 정확한 진위가 무엇인지 확인할 수 없다”며 “조기퇴진이라는 단어가 약간 진전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여러가지 방식이 있는데 탄핵에 반대하는 대통령직을 유지시키는 것이고 공식적인 임기 하루 전에 그만두는 것도 조기 퇴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인은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 국민께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져야 한는데 책임을 안 지려 모호한 말을 한다”며 “오후 5시가 되면 한 대표 속내 뭔지 나올 것이고 국민들이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