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몰트 위스키는 한 증류소에서 나온 맥아 원료만으로 제조한 위스키로 맥아 외의 원료를 섞은 위스키 보다 풍미가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한정판 제품은 글렌알라키의 마스터 디스틸러 빌리 워커가 직접 엄선한 오크통에서 11년 동안 숙성한 알코올 도수 62.4%의 위스키다. 이 제품은 168병만 판매된다.
마스터 디스틸러란 위스키 원액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증류소를 총괄하는 직책이다.
롯데면세점은 건과일, 초콜릿, 향신료 향이 풍부하게 어우러지는 것이 이번 제품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임형일 롯데면세점 MD(상품기획)부문장은 "주류 상품은 면세점 가격이 시장가격과 차이가 큰 만큼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은 세계 유명 주류 브랜드와 협업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인기 상품을 빠르게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