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3%대 약세, 메모리반도체 업황 단기 부진 전망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12-06 11:26: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1시1분 코스피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은 전날보다 3.76%(6500원) 내린 16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3%대 약세, 메모리반도체 업황 단기 부진 전망
▲ SK하이닉스 주가가 메모리반도체 업황 단기 부진 전망 영향으로 6일 오전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는 0.46%(800원) 낮아진 17만2200원에 장을 출발해 하락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16만550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 주가는 0.37%(200원) 떨어진 5만3500원을 보이고 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반도체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국내 메모리반도체 기업 주가는 예상보다 부진한 업황으로 연말과 연초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며 “SK하이닉스는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당분간 주가가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2024년 말과 내년 초 D램 가격은 중국의 저가 제품 판매 영향으로 예상보다 크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2025년 2분기 D램 2차 상승 사이클 진입 기대감이 메모리반도체 업종에 관한 투자심리를 빠르게 회복시킬 수 있다”고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오늘의 주목주] '관망세' 현대로템 5%대 하락, 코스닥 젬백스 4%대 올라
산업장관 김정관 "지금 미국은 예전과 다르다" "책상 치고 목소리가 올라가기도"
트럼프 '상장사 분기 실적발표 폐지' 투자자 환영, "기후리스크 대응 강화"
반도체주 열기 '소부장'으로 옮겨 붙는다, 하나마이크론 유니셈 티씨케이 주목
[노란봉투법 대혼란⑥] 건설사는 노란봉투법에 직접 영향권, 원청 범위 등 세부내용 결정..
K배터리 3사 중국에 빼앗긴 시장 주도권 회복 '절치부심',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가속
서울시 강남3구·용산구 토지거래허가구역 1년3개월 재지정, "불가피한 조치"
금호석유화학 박준경 자사주 소각 지속 놓고 선택 기로에, 주주환원이냐 투자금 확보냐
[노란봉투법 대혼란⑤] 현대차그룹 노조 반발에 해외투자 차질 빚나, 정의선 로봇·자율주..
통합 HD건설기계 내년 1월 출범 준비 착착, 유럽과 미국 업황 회복 반가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