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상상인그룹이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상상인그룹은 '걷기 프로젝트' 진행 결과 누적 약 1천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했다고 6일 밝혔다.
▲ 상상인그룹이 '걷기 프로젝트' 진행 결과 약 1천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했다고 6일 밝혔다. |
걷기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2021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로 이번에 여덟 번째 진행됐다.
일상생활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내 몸과 지구의 건강을 함께 지키자'는 구호로 △건물 내 가까운 층 계단 활용 △근거리 도보 출퇴근 △원거리 대중교통 이용 등 일상생활 속 걷기를 실천하는 내용이다.
9월29일부터 11월23일까지 진행된 '걷기 프로젝트 시즌8'에는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증권 등 주요 계열사 9곳의 임직원과 가족·지인을 포함해 총 1914명이 참여했다.
걷기 프로젝트 누적 참가자는 총 1만1277명으로 누적 걸음 수는 59억1149만 보에 달했다. 사람의 평균 보폭인 70cm로 환산하면 지구를 약 103바퀴 돈 셈이다.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는 약 1천 톤을 달성해 소나무 약 13만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거뒀다.
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생활 속 걷기를 일상화해 건강 증진은 물론 탄소 배출을 줄이는 뜻깊은 프로젝트에 많은 임직원이 적극 참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 즐겁게 ESG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들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