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한컴위드 계열사 한글과컴퓨터 지분 2.6% 인수하기로, 모두 150억 투입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12-04 16:54: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컴위드가 계열사 '한글과컴퓨터' 지배력 강화를 위해 지분을 추가 인수한다.

한컴위드는 4일 계열사 한글과컴퓨터 지분 약 2.6%를 장내 매수하겠다고 공시했다.
 
한컴위드 계열사 한글과컴퓨터 지분 2.6% 인수하기로, 모두 150억 투입
▲ 한컴위드가 계열사 '한글과컴퓨터'의 지분을 인수해 지배력을 강화한다. <한컴위드>

이번 매수는 한글과컴퓨터의 보통주 62만6304주를 3일 종가인 2만3950원에 구매하는 것으로, 약 150억 원 규모의 자금이 투입된다. 

지분 매수가 완료되면, 한커위드의 한글과컴퓨터 지분율은 기존 21.5%에서 약 2.6%포인트 증가한 24.1%가 된다.

한컴위드가 장내에서 한컴 지분을 매입하는 것은 2018년 6월 이후 6년 만이다.

당시에는 보통주 2만2607주를 매입해 지분율이 0.1%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쳤다.

실제 매수는 주요 주주가 지분 매입을 할 때 사전공시를 하도록 규정한 개정 자본시장법에 따라 공시 뒤 한 달이 지난 시점에 이루어진다.

주가 변동 등 시장 상황에 따라 거래 계획으로 보고한 거래 금액의 70~130% 범위 내에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SK쉴더스 상반기 실적 부진에 노조 갈등 '이중고', 민기식 경영안정 시험대 올라
폭우에 와이퍼 멈추고 내부로 빗물 뚝뚝, 볼보코리아 품질·서비스 불만에 판매 급감
미국 'AI 데이터센터발 전력난' 이미 현실화, 빅테크 대책 마련 다급해져
E1 'LNG 사업' 확장 박차, 구자용 종합 에너지기업 도약 발판 마련한다
이재명 '전기료 인상' 시사에 반도체·디스플레이 화들짝, 전력 직접구매·자체 발전 늘린다
플랜1.5 "대통령이 지시한 기후대응, 배출권 100% 유상할당해야 달성가능"
현대엔지니어링 수익성 회복에도 불안, 주우정 추가 비용 불확실성 '촉각'
국토부 김윤덕 "늦어도 9월 초 주택공급책 발표, 3기 신도시 속도감 중요"
유엔글로벌콤팩트 ESG 간담회, "지속가능 경영은 기업 성공에 필수적"
신세계푸드 미국 대체육 자회사 '베러푸즈' 청산, 강승협호 성장 동력 해답 필요하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