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용산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건축심의 가결, 997세대 들어서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12-04 15:09: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용산구 아세아아파트가 997세대 규모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3일 제19차 건축위원회에서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용산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건축심의 가결, 997세대 들어서
▲ 서울 용산구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 조감도.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에 위치한 용산지구단위계획구역 안의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에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10개 동, 공동주택 997세대, 공공기여시설 및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건축위원회는 아세아아파트 사업지를 다채롭고 입체적 수변경관 창출을 위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단지 내·외부 일조를 개선하는 배치를 계획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주한미대사관 사이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미국 대사관 직원숙소 150세대(기부채납)를 저층부에 배치했다.

공공개발시설 및 단지 주변 학교와 연계된 체육시설을 통해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는 데도 신경을 썼다.

3일 건축위원회에서는 ‘성수동2가 333-16번지 일대 업무시설 신축’, ‘이수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건축심의도 통과됐다.

성수동2가 333-16번지 일대에는 지하 8층~지상 18층 규모의 업무시설이 건립된다. 지난해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건축물이 들어선다.

이수역세권에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방식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0개 동, 공동주택 944세대가 지어진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앞으로도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우수한 디자인뿐 아니라 시민이 누릴 수 있는 공간 계획으로 공공적 가치를 증대하는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하나증권 "파라다이스 카지노 증설과 다름없는 호텔 인수, 2027년 예상 영업이익 28..
하나증권 "KT&G 니코틴파우치 업체 지분 인수, 추가 주주환원 발표"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 태국·홍콩 매출 1위, 일 매출 20억 추정
비트코인 시세 10만6천 달러까지 하락 주의보, 투자자 저가매수 효과 역부족
현대모비스 SBTi로부터 온실가스 감축목표 승인, 2030년까지 46% 감축
엔비디아 자율주행 반도체도 중국 판매 리스크, BYD "자체 기술로 대안 확보"
알몬티 한국 상동광산에서 몰리브데넘 매장량 확인 시작, 주가 13% 상승 
키움증권 "카카오 카카오톡 서비스 개편, 자율형 에이전트로 진화"
차량 제조사들 미국 정부에 내연기관 규제 완화 요청, "전기차 세액공제 끝나 판매 줄어"
HDC현대산업개발, 1896억 규모 울산 반구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