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계엄 쇼크, 그 후] ING "한국 국가신용등급에 악영향 가능성, 불확실성 커져"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12-04 10:17: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해제한 여파가 한국 신용등급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금융그룹 ING의 전망이 나왔다.

ING는 4일 보고서를 내고 “한국 계엄령 사태로 경제와 정치 환경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상황이 장기화되면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계엄 쇼크, 그 후] ING "한국 국가신용등급에 악영향 가능성, 불확실성 커져"
▲ 한국 계엄령 사태가 향후 국가 신용등급에도 변수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금융그룹 ING 분석이 나왔다. 사진은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한국 금융당국은 시장 정상화를 위한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ING는 한국은행이 이날 예고한 임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와 관련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은 낮다고 바라봤다.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준의 발표가 나오는 데 그칠 공산이 크다는 의미다.

ING는 원달러 환율 변동성도 커진 만큼 한국 금융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비상계엄 여파가 한국 국가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이를 두고 ING는 “현재 단계에서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충분히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라고 평가했다.

ING는 일단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현행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당분간 사태가 더 악화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아직 변화 가능성이 남아있어 신용등급 전망이 변동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ING는 “한국 경제에 미칠 여파는 이번 사태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는지에 달렸다”며 “지난 대통령 탄핵 당시에는 경제활동 침체로 소비 및 기업 심리에 큰 타격이 퍼졌다”고 짚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급성장하는 베트남 K해운] 베트남 북부 해운허브 하이퐁항 가보니, "하이퐁 해운물량 ..
[급성장하는 베트남 K해운] 장금상선 "하이퐁-블라디보스톡 노선 포함 특화 해운 서비스..
한국투자증권 "금 가격 점진적 상승 전망, 실질금리 내리면 금 투자수요 유입"
[조원씨앤아이] 이재명 긍정 42.9% vs 부정 54.1%, 민주당 46.4% vs ..
SK하이닉스 통합노조 출범 초읽기,1만8천명 '과반노조 지위' 목표
전 미국무역대표부 부대표 "현대제철 고려아연 미국 공급망에 기여, 양국 지원  이어져야" 
[조원씨앤아이] 민주당+무당층 당대표 지지도 초접전, 김민석 36.8% vs 정청래 3..
7월 취업자 10만8천 명 늘어, 청년 실업률은 5년6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당신과 나의 마음] 찾을 수 없는 노래와 설명이 필요한 마음
SK하이퍼 대표 정석근 "그룹 내 반도체·전력·건설·네트워크 총동원해 AI데이터센터 경..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