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한국투자 "크래프톤 '파크아웃' 우려 과도, '배그' 실적 증가 지속 전망"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12-03 10:34: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의 '피크아웃' 우려가 과도하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3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주가가 상당한 수준의 조정을 받았다"며 "실적이 정점을 찍고 하향세를 그리는 '피크아웃'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투자 "크래프톤 '파크아웃' 우려 과도, '배그' 실적 증가 지속 전망"
▲ 크래프톤 주가가 최근 조정된 데에는 자사 배틀로얄 슈팅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 실적 하락에 대한 우려가 반영됐다는 증권사 의견이 나왔다. <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은 2024년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7193억 원, 영업이익 3244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59.7%, 영업이익은 71.4% 증가한 것이다.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회사 측은 자사 배틀로얄 슈팅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가 실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크래프톤의 실적 성장은 배틀그라운드의 매출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이러한 성장세가 향후에도 유지되기는 힘들 것이라는 시장 불안이 커졌다"고 말했다.

다만 이용자 지표를 기준으로 판단했을 때, 게임의 성장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배틀그라운드의 매출 성장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증가를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1인당평균매출(ARPU)은 PC와 모바일 플랫폼에서 각각 1500~2천 원 수준으로 추정돼 크게 부담되지 않는 수준으로 분석됐다.

정 연구원은 "게임의 매출 성장세를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지표 가운데 하나인 ARPU가 높지 않은 상황"이라며 "MAU도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어, 크래프톤의 실적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비트코인 9200만 원대로 소폭 하락, 주식 시장으로 자금 빠지며 추가 하락 전망
이재명,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야권 반대에 "이전 정부서도 최적지 확인"
132주년 '철도의 날' 맞은 K철도, 탄소중립 역할 커지는데 '전기요금 체계'는 여전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