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에너빌리티, '5.7GW' 규모 국내 양수발전사업 기자재 시장 공략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12-03 10:23: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가 주기기를 비롯한 양수발전 관련 솔루션 공급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양수발전은 전력수요가 적은 심야시간대 저렴한 전력을 이용해 상부댐으로 물을 퍼올렸다가 전력소비 집중시간대에 하부댐으로 물을 낙차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방식이다.
 
두산에너빌리티, '5.7GW' 규모 국내 양수발전사업 기자재 시장 공략
▲ 두산에너빌리티가 양수발전 관련 주요 솔루션 공급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두산에너빌리티의 창원 본사. <네이버블로거 '찬찬찬' 제공>  

재생에너지 발전방식의 간헐성과 변동성을 보완할 수 있는 일종의 에너지저장장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은 충북 영동군에 500메가와트(MW) 규모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강원 홍천, 경기 포천, 경남 합천 등 지역에서도 건립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8년까지 구축할 양수발전 선비 용량은 5.7기가와트(GW)에 이른다.

앞서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 글로벌 수력·양수발전 주기기 공급사인 안드리츠와 기술·사업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한국수력원자력과 수력발전용 30MW급 수차·발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