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남경필 김용태, 새누리당 동반탈당 뜻 굳혀

오은하 기자 eunha@businesspost.co.kr 2016-11-21 17:4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한다.

그러나 비박계 대표격 의원들이 호응하지 않고 있어 동반 탈당할 의원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남경필 김용태, 새누리당 동반탈당 뜻 굳혀  
▲ 남경필 경기도지사.
남경필 지사와 김용태 의원은 탈당을 결심하고 22일 오전 국회에서 탈당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남 지사와 김 의원은 비주류 중심의 비상시국회의에서 이정현 대표를 포함한 당 지도부의 즉각 사퇴를 요구했으나 당 지도부가 이를 거부하자 탈당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현재 탈당 의사를 굳힌 인사는 나와 김용태 의원"이라며 "현재 탈당 의사를 가진 다른 일부 인사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태 의원도 기자들을 만나 “22일 오후 혹은 23일 오전에 탈당할 예정”이라면서 “번복은 없다”고 못박았다.

그러나 김무성 전 대표는 탈당에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고 유승민 의원도 “당이 크게 쪼개지고 분당하고 이런 사태는 정말 없었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오은하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