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코스맥스 특허청과 협력 강화, "세계에 K뷰티 확산을 위한 논의"

조경래 기자 klcho@businesspost.co.kr 2024-11-27 16:5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맥스 특허청과 협력 강화, "세계에 K뷰티 확산을 위한 논의"
▲ 26일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 연구혁신(R&I)센터에서 진행한 코스맥스-특허청 간담회에서 박천호 코스맥스 연구혁신(R&I) 유닛장(왼쪽에서 여덟번째)와 좌승관 특허청 화학생명심사국장 직무대리(왼쪽에서 아홉번째)를 비롯한 양측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스맥스>
[비즈니스포스트] 코스맥스가 특허청과 손잡고 한국 화장품 사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

코스맥스는 26일 좌승관 특허청 화학생명심사국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특허청 관계자들이 판교 연구혁신(R&I)센터에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특허 심사 기준 개정작업에 필요한 의견을 나누고 한국 화장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코스맥스의 소재 특허와 적용 기술, 소재분야 국제 동향에 대한 공동세미나도 진행했다.

코스맥스는 연구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특허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년 등록 특허 수는 100건에 이르며 올해도 연말까지 비슷한 수준의 특허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좌승관 화학생명심사국장 직무대리는 "기업 지식재산 전략의 기본은 미래 불확실성에 대비해 지식재산권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경쟁력 있는 강한 특허를 보유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화장품은 물론 미생물, 화장품 용기 등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권리화하며 화장품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박천호 코스맥스 연구혁신 유닛장은 "코스맥스는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 매년 8천여 종의 혁신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지속적인 특허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기술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